▲ 사진: 성북구청 블로그

성북구청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성북구청은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을 전했다.

성북구 10번째 확진자는 63년생 여성으로 동대문구 소재 PC방 집단감염 확진자의 접촉자다.

확진자는 9일 안암동 음식점, 성북동 제과점 등을 방문했으며 10일에는 자차를 이용 타구에서 활동했다. 11일에는 종암동 의료기관, 약국 마트 등을 방문했으며, 12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판명돼 검사를 실시했지만 음성 결과를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18일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성북구 11번째 확진자는 73년생 여성으로 구로구 콜센터 11층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8일 구로구 콜센터 집단발생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9일 검사에서는 음성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18일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한편 성북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으로 이중 2명이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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