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 시설하우스 등 관리 당부

▲ 충남농기원 전경

(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기상청은 19일 새벽부터 20일 아침까지 최대 순간풍속 30∼45㎞/h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18일 도내 시설하우스 농가에 강풍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설하우스는 강풍 피해 방지를 위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비닐 끈 등으로 견고히 묶고,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즉시 보수·교체해 시설 내 기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난방기나 부직포, 보온 덮개 등을 활용해 하우스에서 육묘·재배 중인 고추·오이·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밤 온도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 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태풍급 강풍이 예보된 만큼 피해가 없도록 농가마다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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