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화)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모녀' 에는 유진(차예련 분)의 간경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 인철(이훈 분)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날 인철과 은하(지수원 분)는 의식이 돌아왔다는 유진의 소식을 듣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간수치가 높게 나와 시티 촬영을 진행, 결국 B형 간염의 급성 악화로 인한 간경화라는 확정 진단을 받은 유진의 결과에 인철과 은하는 충격을 받았고 서로 앞다투어 조직 적합성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나섰다. 

이후 인철과 은하는 유진에게 간이식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조건이라는 판정을 받아 세라에게 이식을 부탁했지만 세라는 모진 말들로 이를 완강히 거절하며 인철과 은하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했고, 인철은 "아무리 그래도 엄마 아빠 앞에서 언니가 죽든 말든 상관 없다는 말을 어떻게 해"라며 속상함을 뒤로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어 인철은 해준에게 전화해 유진의 간이식 소식을 알렸고, 조직 적합성 검사를 받아보겠다는 해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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