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착한 소비를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 직원들과의 소통간담회를 지역음식점에서 갖고 있다.

지난달부터 부서별로 순회하며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지고 있는 조 군수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식사 한 끼, 생활용품 하나라도 관내 식당이나 업체를 이용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공직자가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지원책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함안군은 지난달부터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실시해 직원들의 지역식당 이용률을 높이고 경영안정자금 융자확대‧이차보전 지원기간 연장, 지방세 징수유예, 착한 임대료 캠페인 전개 등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에 다각적인 시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