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골프선수 박성현이 팬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17일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과 팬클럽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위해 총 3666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소외계층분들에게 개인위생용품이 전달되어 스스로 기본 예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고, 팬클럽인 '남달라'는 "팬클럽의 많은 회원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기부금인만큼 상황이 어려운 분들이 본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예방 용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팬클럽 회원과 박성현은 각각 1833만원 씩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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