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와 소상공인·기업까지 경제적 어려움 지원해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4월 총선에 임하고 있는 문명순·한준호·홍정민·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갑을병정 예비후보들이 공동으로 고양시에 재난극복수당 도입을 요청했다.

이들 후보들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양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물론 기업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은 물론 일용직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도 있다며 고양시에서 긴급하게 재난극복수당을 지원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재난극복수당은 이미 이재명 경기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 경남지사가 재난기본소득형태로 제안한 바 있고 전주시와 전주시의회도 추경을 편성해 지원절차에 돌입했다"며 "고양시의 재정 규모를 고려하면 불가능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이들 후보들은 "고양시 재난극복수당 지원을 위해서는 조례의 근거가 필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고양시의원들이 적극 조례개정에 나설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적 위협에 맞서고 있는 동시에 경험해 보지 못한 위협을 전 세계에서 가장 능동적 도전으로 맞서며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것은 국민 개개인의 헌신과 동참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파적 입장을 떠나 지금 당장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나서줄 것"을 지역의 모든 정치인들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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