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공공근로사업, 도시재생클린사업단 등

▲ 홍성군청 전경

(홍성=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홍성군이 취약계층의 소득기반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배려형 일자리 확충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관내 사회적기업(예비, 인증) 4개소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해당 기업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청년도제 인건비 및 4대 보험료 기업부담금 등 3억 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창립이념으로 하는 기업으로, 군은 취약 계층 16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군은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고충 해결 및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배려 정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케어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4월부터 본격 착수할 계획으로 군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노동상담, 한국어교육, 생활지원 프로그램 등을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지역주민 및 청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도시재생클린사업단 운영 등 1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총 22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계획이며, 40개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특성, 공간 등을 활용 지역 공동체의 생산력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특화형 사업이다.

군은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총 77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32개 사업을 통해 2083개의 실버형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 여건 확보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에도 8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7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며, 일반형, 시간제, 복지일자리 등 유형도 다양화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그 밖에 군은 장애인 카페지원사업과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3억 8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자립을 유도해 갈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일자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 배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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