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10개월간의 공직 생활 마감. 3월16일 퇴임

▲ 예산군 예산읍 이희원 도시산업과장

(예산=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예산군 예산읍 이희원 도시산업과장이 3월 16일 명예퇴임해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이희원 과장은 지난 1989년 예산읍 총무과 새마을계에서 공직 생활의 첫발을 내딛은 후 군청 도시과, 건설과, 상하수도사업소 등을 거쳐 2015년부터 안전관리과에서 근무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폭넓은 소통행정을 펼쳐왔다.

또한 이 과장은 재직하는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공직관을 가지고 청렴한 생활로 타의 모범이 됐고 안전점검팀장(2년)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재해예방사업 등 재난분야에서 주민들의 안전한 삶과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관리과 복구지원팀장 재임 기간에는 자연재해위험지구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해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진행했고, 군의 안전을 위한 비전과 지속 가능한 군정 발전 토대 마련 등 군정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 과장은 이러한 국가 재난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군정발전 유공 군수 상, 효행공무원 도지사 상 등 다수의 상훈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희원 도시산업과장은 "30년 10개월의 공직생활 동안 군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함께 해준 동료와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군민의 한 사람으로써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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