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일본 스포츠닛폰은 도쿄 올림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890명이 답변한 이 설문조사에서 도쿄올림픽을 연기 또는 취소해야한다는 의견은 77.8%(692명)였다. 반면 예정대로 개최하자는 의견은 17.0%(151명), 무관중 개최 의견은 5.2%(47명)였다.

또한 14일 일본 경제지 머니 보이스(MONEY VOICE)는 "이미 올림픽 개최 중지가 결정됐고, IOC가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JOC)와 아베 신조 총리에게 통보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17일 국제연맹들과 긴급 화상회의를 통해 도쿄 올림픽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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