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태태 SNS

국내 일러스트레이터 태태가 미국 유명 래퍼 릴 우지 버트의 표절에 대해 폭로했다.

국내 일러스트레이터 태태는 자신의 SNS에 "릴 우지 버트의 최근 앨범 아트워크와 6년 전 내 그림. 이걸 봐버렸으니 오늘 밤은 잠 못 잘 거 같다"며 자신이 6년전 그린 그림과 릴 우지 버트의 아트워크를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

태태의 작품과 릴 우지 버트의 아트워크는 일부 색상과 캐릭터가 바뀌었을 뿐 전체적으로 유사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침묵하던 릴 우지 버트는 16일 해당 글에 "나는 나쁜 사람이나 도둑이 아니다"라며 "당신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으며 금전적인 보상을 원하면 내 팀에게 연락달라. 당신은 위대한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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