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트루아 구단 홈페이지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 트루아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석현준(29)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현지 언론은 13일(현지시간) “석현준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결과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구단 측에 해당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트루아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인 두 선수가 오늘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한 명은 프로팀 선수이고, 한 명은 훈련센터의 어린 선수다”라고 알렸다. 또 두 선수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대표 출신 석현준은 19살이던 2010년 네덜란드 명문 클럽 아약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흐로닝언(네덜란드), 마리티무(포르투갈),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포르투(포르투갈), 랭스(프랑스), 트루아 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