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울진해경)

(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3월13일 울진군 후포항 북방파제 끝 테트라포트 아래에서 고립된 낚시객 1명을 울진해양경찰서가 무사히 구조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낚시객 A씨가 13일 새벽 0시45분경 방파제 아래에서 낚시를 마치고 귀가하려다 방파제 위로 올라오지 못하고 구조를 요청해, 울진해경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낚시객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야간에 위험구역 주변에서낚시활동을 자제하도록 알리고 귀가 조치 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테트라포트는 미끄럽고 가팔라 야간에는 특히 위험하여 바다에 빠질 수 있고, 낚시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실족 등의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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