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항 다중이용시설 군·경 합동 방역
(울진.영덕=국제뉴스) 김충남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12일 대구·경북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역 군부대와 합동으로 강구어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울진해경 강구파출소와 육군50사단장사대대 현장지원팀이 합동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고통을 분담하는 일환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장은 "영덕·강구지역은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바 있어 지역민들이 근심이 많다"며 "군·경 합동방역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관광명소인 강구항이 클린지역으로 탈바꿈되어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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