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1군단,지역 방역·마스크 제작 지원 등... '코로나19' 임진각에서 확산방지 활동 지원.(사진제공.1군단)

(육군=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육군 제1군단은 지난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파주시 관광지 일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작업을 지원한다. 

   ▲육군 제1군단'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 지원.

방역에는 총 34명의 장병과 제독차 4대, 급수차 1대, 중형제독기 28개 등이 투입되며 3월 31일까지 주 2회 임진각, 감악산, 마장호수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방역작업을 지원하는 장병들은 모두 방호복·마스크·일회용 장갑 등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복장을 착용한 가운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1군단은 지난 2월 4일 코로나19 대응 초기 단계에서부터 인천공항에 통역병· 군의관 등을 지원하며 범정부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 월롱면과 광탄면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업체에도 장병 30명을 지원중이다. 

3월 3일부터 고양시 차량선별진료소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검사 접수 및 문진표를 배부하고, 일부는 보건소 직원과 함께 고양시 일대 자가 격리자에게 도시락과 물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업무를 지원해왔으며, 최초 11일까지였던 일정을 연장하여 31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 삼송동·행신2동·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상근예비역총 9명이 투입되어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손 소독제 안내 등을 지원한다.  

1군단은 완벽한 예방 체계를 확립한 가운데 지역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육군 제1군단,지역 방역·마스크 제작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 지원.(사진제공.1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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