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11일 송도해수욕장 해상케이블카 하부정류장에서 중부소방서 등 3개 소방서와 송도해상케이블카 안전팀이 합동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송도해상케이블카 인명구조훈련 모습/제공=중부소방서

이날 훈련은 송도해상케이블카 멈춤 사고를 가정해 탑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 훈련으로, 소방대원 50명과 굴절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11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사고 발생 및 119신고 ▶송도해상케이블카 안전팀 초기대응 및 119선착대 현장활동 ▶다각적 인명구조실시(주탑 등반 후 케이블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등 단계적으로 실시했다.

김헌우 중부소방서장은 "송도해상케이블카 운행 중 발생 가능한 모든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다각적인 인명구조훈련의 지속적인 실시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의 현장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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