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버풀 SNS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잉글랜드)이 16강에서 탈락했다.

리버풀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2-3로 패배했다.

이에 리버풀은 원정 1차전 0대1 패배에 이어 1, 2차전 합계 3대4로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경기 전반 43분 리버풀의 조르지니오 베이날둠의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1, 2차전 합계 1대1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득점 없이 경기가 진행돼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전 전반 4분 리버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골을 넣으며 합산 스코어를 2-1로 역전했다.

하지만 연장전 전반 7분과 추가시간에 아틀레티코 마르코스 요렌테가 멀티골을 기록했고,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알바로 모라타가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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