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9,915 명이다.
전 세계 사망자는 사망 4,224이다.
이중 이란에서 21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8,042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가 7,755명인 걸 감안할 때 이란의 확진자 증가 수치는 급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이란에서는 에샤크 자한기리 수석부통령과 장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부통령이 내각 회의에서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는 만큼 로하니 대통령의 감염도 우려되고 있다.
정한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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