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해양경찰서. 국제뉴스DB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부터 서해중부해상에 풍랑주의보와 대조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사고 ‘관심’단계 예보를 발령했다.

이는 풍랑주의보와 함께 오는 13일까지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고 낮아지는 대조기로 갯벌, 갯바위 방파제 등 행락객의 안전사고와 해안가 저지대 차량침수, 항포구 선박 얹침 등 위험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보령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파출소 옥외 전광판 및 시.군 보유 재난예.경보시스템, 도로전광판 이용 홍보와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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