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투렛증후군 환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가운데 투렛증후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투렛증후군 환자 이건희가 출연해 힘들었던 삶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그는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하필 그때 투렛 주작 사건이 터져서 역풍을 맞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투렛증후군은 신경질환의 한 종류로 증상으로는 운동틱과 음성틱을 나타내는 것이 가장 흔하다. 틱은 스스로 조절하기 힘든 동작이나 소리를 내는 현상을 말한다. 얼굴 찌푸리기, 왔다 갔다 하기, 빙빙 돌기, 소리 지르기, 중얼거리기, 특정 말 되풀이하기 등이 있다.

한편 배우 이광수는 앞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투렛증후군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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