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8일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8세 여아로 관악구 보라매동에 거주하고 있다.

해당 환자는 천식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7일(토) 오후 4시에 관악구 보건소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환자는 2월 22일(토) 대구에 거주 중인 증조외할머니와 만났다. 할머니는 지난 3월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월 23일(일) 오전 10시 이후 대구에서 KTX를 타고 광명역으로 왔다. 이후 부모와 함께 자차로 자택에 돌아왔다.

2월 24일에는 대구에서 이삿짐(이삿짐센터 이용)이 도착했고, 오후에 보라매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했다. 당시 부모가 동행했으며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후 25일부터 29일(토)까지 자택에 머물렀으며 3월 1일 오후 7시 이후 관악구 봉천로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했다. 부모와 부친의 친구 2명이 동석했다.

2일(월)부터 5일(목)까지는 자택에 머물렀고, 6일(금) 오후 3시 30분경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모친과 함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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