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환경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4일(현지시각) AFP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실, 욕실, 화장실 등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논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국립 전염병센터(SNCID)와 국립국방과학연구소(DSO)가 공동으로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 전 표본 조사를 한 환자의 침실 내 15곳 중 의자, 침대 난간 등 13곳에서 병원체가 검출됐고 화장실 내 5곳 중 문고리, 변기 등 3곳도 바이러스에 오염됐다.

반면 연구진은 소독 이후에 조사한 나머지 환자들의 방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보고서는 미국의학협회(JAMA) 저널에 실렸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