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섭 청도경찰서장이 청도대남병원 주차장에서 주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청도경찰서)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최미섭 청도경찰서장이 코로나19의 급속한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청도지역의 치안과 민생 안전점검에 나섰다.  

청도경찰은 앞서 지난 2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마스크판매소 주변에 순찰차와 경찰관을 배치해 마스크를 사려는 주민들의 질서와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5일 최미섭 서장은 마스크 판매소 주변과 취약지구 등을 점검하고, 비상근무 중인 파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예방 상황을 살폈다.

이날 최 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내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아 파출소 직원들이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듣고 라면 등의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최미섭 서장은, "경찰의 안전이 곧 지역주민의 안전임을 명심하고, 경찰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며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경찰의 본연의 임무인 민생치안 확립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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