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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앤정TV] 도장깨기 하러 쳐들어온 북파공작원 코피 터뜨리며 이긴 썰 푼 가오형
한경상 기자  |  hanga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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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5  07: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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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정문홍 전 대표가 오래전 체육관에 있었던 도장깨기 썰을 전했다.

지난 4일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킴앤정TV 영상 법보다 주먹 코너에서 정 전 대표는 “옛날에 우리 어렸을 때 체육관에서는 싸움 잘하는 사람 혹은 다른 체육관에서 간판 떼러 온다고 괴롭혔다. 전화해서 협박하고 옛날에 많이 그랬다. 대표적인 사람이 H.I.D 김종대다”라고 말했다.

김종대는 정 전 대표의 제자로 ROAD FC에서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다. 정 전 대표는 김종대와 처음 만난 스토리를 전한 것이다.

정 전 대표는 “김종대가 간판 떼러와서 나랑 (스파링) 했다. 군대 제대한지 얼마 안 됐을 때 독기가 있더라. 우리도 밀릴 수는 없어서 글러브를 던지며 시작했다. 당시 걔가 격투기 기술이 있는 건 아닌데 체급이 나보다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때렸는데, 내가 질 거 같더라. 밖에 나가서 싸웠으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러브로 때리는데 코피가 나면서도 계속 앞으로 왔다. ‘이만큼 했으면 됐어’ 이런 느낌으로 멈췄지만, 끝까지 갔으면 졌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정 전 대표는 ROAD FC 최영기 변호사에게 “본인이 간판을 떼러 왔는데, 본인이 지고, 고소를 하면 어떻게 되느냐”고 질문했다.

최 변호사는 “격투기도 싸움하고 비슷한 모양새인데, 용인되는 이유가 스포츠의 한 범위에 들어가면서 사회 상규 상 정당한 행위가 되는 거다. 도장깨기 유무와 상관없이 스파링이 정당한 행위로 볼 수 있는가 그게 중요하다. 기존 스포츠의 룰 안에서 상대에게 치명타를 입히지 않는 수준의 스파링은 고소해도 문제 될 게 없지만, 어느 순간 용인되는 범주를 넘어서 상대에게 치명적인 상해를 입히면 문제가 된다. 근데 그걸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해당 이야기가 막바지에 이를 때 정 전 대표는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알고 보니 김종대는 정 전 대표 체육관에 운동을 하러 온 것이었다는 것. 김종대는 선후배 사이인 정 전 대표의 친구와 함께 왔고, 결국 정 전 대표의 제자가 되어 현재도 함께 운동하고 있다.

한편 ROAD FC는 (주)PLAY1과 함께 대국민 격투 오디션 <맞짱의 신>을 제작해 재야의 숨은 고수를 발굴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ROAD FC 데뷔가 주어진다.

한경상 기자 | 2020-03-05 07: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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