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검찰 송치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를 유포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 (제공=경주경찰서) 경찰서 전경

경북 경주경찰서는 국민 불안과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코로나 상황 중, 인터넷 지역 모임 카페에 ‘첫번째 확진자 아버지 OO식당 사장, OO식당 폐쇄’라는 가짜뉴스를 유포한 피의자 A(29)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경제에 큰 어려움이 있는 지금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가짜뉴스 유포행위는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확산하고, 자영업자들의 업무를 방해하고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므로 가짜뉴스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짜뉴스 유포자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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