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이우경 경북도회장(사진=청도군)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회장 이우경)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 지역 의료진과 방역 활동 관계자를 위해 도시락(1000만원 상당)을 청도군청에 전달했다.

3일 자유총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선에서 밤낮으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의료진 등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경북도지부와 23개 시군지회 회원의 뜻을 모아 함께 도시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우경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한 모든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면서 "비록 큰 금액의 지원은 아니지만, 청도군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등 관계자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와 별도로 청도군지회도 마스크 1000개(250만원 상당)를 군청에 전달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등 관계자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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