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이 결국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손흥민의 자가 격리 조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따라야만 한다”며 “손흥민이 돌아와도 곧바로 훈련장에 합류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한국에서 오른팔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토트넘에 복귀하면 2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한편 손흥민은 경기 중 오른팔이 부러져 지난 19일 귀국, 21일 병원에서 금속판과 나사못을 이용한 골절 부위 접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손흥민은 앞서 16일 애스턴 빌라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작 30여초 만에 상대 수비수와 충돌한 뒤 넘어 지면서 오른팔 전완골부 요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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