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넥센타이어 공장 생산직 직원...현재 동선파악중

▲ (창녕=국제뉴스) 창녕군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사진=홍성만 기자)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 29일 오전 9시 기준 경남 창녕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6일 첫 여성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8일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가 2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28일 오후 8시경 또 다른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창녕지역 확진자는  3명으로 증가하게 됐다.

세번째 추가 확진자(30)는 남성으로 창녕 넥센타이어 공장 생산직 직원이다.

창녕에 혼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7일 발열(38.9도)과 기침으로 의심 증세를 보여 지난 28일 창녕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벌인 결과 이날 오후 8시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동료 직원과 접촉한데 이어 약 15명과 또 다시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세번째 확진자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창녕군 보건소는 현재 세번째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파악 중이다.

세번째 확진자가 나온 창녕군 대합면 소재에 있는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직원이 약 1,20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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