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최옥현 기자

(춘천=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춘천시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오후 6시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 2,217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수 조사를 위해 시정부는 민방위교육장에 상황실을 설치했으며 코로나19 대응지원 인력 60명을 투입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해 시정부는 대구예배 참석 여부, 증상 유무, 거주지역, 다중이용시설 근무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전수 조사 결과 28일 오전 기준 2,217명 중 2,035명을 조사완료 했으며 나머지 182명에 대해서는 계속 연락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 이들에 대해 다음 달 12일까지 1일 2회 전화 모니터링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는 코로나19가 지역 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며"시민 여러분들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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