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자 추가 1명 발생으로 누계 2명. 현재동선 파악중...

▲ (창녕=국제뉴스) 창녕군 창녕읍 전경. (사진=홍성만 기자)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 경남 창녕군에서 지난 26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한 가운데  28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는 A 씨(62세) 여성이며 창녕읍에서 D 노래방을 운영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A 씨는 지난 27일 기침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창녕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26일 창녕읍 소재 S 내과의원, S 약국을 방문한 것도 확인되어 의원과 약국은 2일간 임시폐쇄 조치 후 방역을 마쳤다.

또한 A 씨 의 가족 2명도 창녕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했다. 검체 결과는 약 6시간 이후에 나온다.

한편 제보자 S 씨는 “ A 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창녕읍 소재 H 마트 2곳을 방문하면서 다수의 지인과 만난 적이 있고, A 씨가 운영하는 노래방은 평소에도 대구 지인들의 왕래가 잦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A 씨의 남편도 부동산 사업을 하면서 관련업 지인들과 접촉을 했기에 창녕군은 확진자와 가족들의 동선을 빨리 파악해 군민들께 빨리 알려야 피해를 방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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