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화면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대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지난 27일 불거진 대본 논란에 대해 방송의 편의를 위해 제공된 스크립트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27일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 부자 예고편에서 의문의 문건이 발견돼 대본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일부 네티즌은 해당 문건에 윌리엄, 벤틀리 등으로 표기된 아이들의 말과 행동이 적혀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제작진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내용을 바로바로 정리해 스크립트 형태로 정리한 문서라고 설명, 촬영시 작가들이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말하는 것, 행동 등을 보고 받아 써둔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란이 제기된 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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