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북구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 북구 동천동에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 북구 동천동은 2월 28일(금), 김미경아동발달지원센터(원장 김미경)에서 20만원 상당 컵라면과 귤, 봉사단체 마예모(회장 장태호)에서 43만원 상당 라면 20박스를 후원받았고, 동평떡(대표 김지현)은 매주 영양떡 2박스를, 아침을 기다리는 빵(대표 기용남)은 매일 빵100개를 후원키로 했다.

후원물품은 북구보건소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동천동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후원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 현장에 계신 분들께 힘이 되어, 이 상황이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광기 동천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