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식살포기 등 방역물품(1000만원 상당) 긴급지원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 1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소형방역기, 충전식 살포기, 살균소독제)를 道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道종합자원봉사센터와 23개 시·군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내 23개 시·군의 다중이용시설(경로당, 마을회관 등)의 긴급 방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그동안 관내 재난재해 발생 시 현금기부, 물품지원, 봉사활동에 동참해 왔다.
또 코로나 확산방지 및 직장폐쇄에 따른 업무공백에 대비해 지난 27일부터 공사 사옥, 신도시 홍보관, 각 사업현장에 필수 인력을 분리 배치하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도 필수업무 수행이 가능토록 했다.
안종록 사장은 “코로나19가 대구·경북에 집중·확산되는 만큼, 방역 물품이 확산방지 및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어렵고 힘든 일이 닥쳐도 대구·경북은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응원했다.
3월 한달 간 관내 응원 현수막 게첨 예정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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