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철모 화성시장 SNS

경기도 화성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8일 진안동 60세 남성(LG태안자이아파트 거주)과 41세 능동 거주자 여성(신일해피트리아파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확진자 A씨는 남양읍 소재 FM파트너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사원아파트에서 근무한다.

A씨의 진술에 따르면 A씨는 22일 기침, 두통 증상이 시작돼 23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진안동 소재 연세소아과 의원을 진료차 방문 후 집에 머물렀다. 이후 화성디에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성내 4번째 확진자 B씨는 능동 신일해피트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반월동 소재 미화식당에서 주말 종사자로 확인됐다.

B씨는 수원 확진자 접촉자로, 지난 26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27일 미열, 근육통 증상이 발현돼 동탄보건지소에서 검사 결과 28일 오전 10시 확정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추가 동선, 접촉자 등이 확인되는대로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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