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정순천 수성을 예비후보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수성구갑 정순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정부가 중국 전염병 바이러스 사태의 기본적인 후속조치 하나 똑바로 하지 못하는 비전문가 컨트롤타워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

정부는 27일 전 국민을 향해 마스크를 일제히 공급한다고 홍보해 놓고 시간 맞춰 나온 대구시민들을 추운 날씨에 기다리게 하며 헛걸음치게 하였다. 이에 중앙재난대책본부장인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등은 송구하다며 사과를 하는 촌극까지 벌이고 있다. 이게 무슨 행태인가?

대구시민들의 상처난 아픈 가슴에 또 소금을 뿌리며 염장을 지르는가?

문재인 정권은 국민들을 우롱하고 염장지르는 연습을 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매번 이렇게 장난을 치는가? 진정 이들이 국가를 운영하는 기본적인 자질이나 소양이 있는지 이 시점에 다시 한 번 묻고 싶다.

이는 국가를 운영하는 기본이나 자질도 없으면서 오로지 정치적으로 국민들의 눈을 가리고 쑈만 하려고 몰두하다보니 매번 되풀이 된다고 보여진다. 위기관리의 컨트롤타워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맡아야 한다.

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는 누구보다 현장을 잘 이해하고 잘 판단하며 다른 이해관계와 계산이 단순하다. 복잡한 정치적 계산 따위는 하지 않는다. 오로지 문제와 사태의 해결에만 전념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정부는 이러한 기본에 역행하는 조치로 법률에만 의존해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고 차장으로 보건복지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을 임명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이러니 문제해결보다는 정치적인 계산만으로 쑈만 하고 헛발질만 할 수밖에 없지 않는가? 몸은 여기 있지만 마음은 콩 밭(총선?)에 있다는 말이다.

이들 국무총리와 장관은 정무직으로 예방과 방역의 시기를 놓친 지금까지의 비합리적 결정이나 조치가 이어질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위기관리에 실패한 정부로서 더 이상의 국민들의 염장을 지르지 말라며 강하게 항변했다.

현장 전문가가 사령탑이 되어야 한다. 내부통제가 필요한 경우에도 총리나 장관은 전문가의 보조 역할로 그치고 현장 전문가들에 의한 통제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정세균 국무총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더 이상 국민들을 괴롭히지 말고 이번 중국 우한폐렴 확산 사태의 책임을 지고 지금 즉각 사퇴하라며 못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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