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SNS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개최 예정이던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를 취소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8일 "4월 11일, 12일, 18일, 19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던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취소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20만 관람객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고, 만에 하나 공연일에 임박하여 취소해야 할 경우 해외 관람객 및 공연 관련 업체, 스태프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어 불가피하게 공연 일정을 1개월여 앞둔 지금 시점에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4월부터 진행하는 월드투어의 시작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에서 4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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