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지난 2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킹월드코리아' 출범식이 열렸다.

▲ '워킹월드코리아' 출범식 모습/제공=워킹월드코리아

'걸어서 국토 한 바퀴' 라는 슬로건을 내건 워킹월드코리아는 범국민 걷기 운동을 통해 지역 간의 문화를 공유함은 물론, 각 지자체의 아름다운 길을 관광상품으로 세계에 알리고, 공유해 걷기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나눈다는 사회적 의미를 표방하고 있다. 

부산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워킹월드코리아'를 만들기 위해 상임위원장에는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전윤애 회장이 맡을 예정이며, 공동위원장에는 서정의 회장, 이영철 회장,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대표, 고문에는 대한걷기협회 김정수 회장, 단체를 세계로 부상시킬 회장에는 선상규 한국체육진흥회 회장, 수석 부회장에는 부산청년정책 연구원 김덕열 이사장이, 부회장에는 남창성 대표, 송연익 대표, 현성주 회장, 백익 부회장이 '워킹월드코리아'를 세계적인 걷기 단체로 이끌 것이다.

전윤애 상임위원장은 "유라시아 대륙 철도의 시발점인 부산에서부터 전 세계를 아우르는 걷기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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