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3사단, 지자체와 협조해 기장군 일대 방역 지원 실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육군 53사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제독차 2대를 운용해 부산 기장군 일대 주요도로에서 방역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로변 방역작업은 유동인구가 많은 동부산관광단지와 해운대와 인접한 기장군 마을과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부터 5시 등 1일 2회 실시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53사단 군수참모는 "장병들의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제독차 운영 외에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방역에 적극 동참해 지역 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3사단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국방부 지침을 준수해 군 시설 내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중이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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