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지역감염전파 피해 최소화 안간힘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감염 전파 최소화 및 지역 관광업계, 전통시장상인 등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 (사진=김진태 기자)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는 지역감염 확산으로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 등 소상공인들의 재정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경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긴급 경영안정자금, 고용유지지원금 등의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매점매석 행위 단속과 지역경제 현황 점검 등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 (제공=경주시) 코로나 지역감염전파 피해 최소화 방역

한편 시는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체계로 가동 중이며, 터미널・경주역 등 주요 진출입로와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감지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KTX・터미널・경로당・취약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전통시장과 중심상가시장에도 주기적 방역을 실시하는 등 지역전파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요식업계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경북도와 함께 지혜를 모으고 있다”고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등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와 SNS, 브리핑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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