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고향주민 위해 1000만원 상당 마스크 지원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재경경주향우회는 27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민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 (제공=경주시의회)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이번 마스크 지원은 고향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재경경주향우회 자문위원장인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안강 사방출신)이 고향을 사랑하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흔쾌히 마스크를 구입, 기증하게 됐다.

재경경주향우회는 계속되는 확진자 소식을 듣고 긴급 회의를 소집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경주시에 지원하기로 하고 재경경주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여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첫 스타트로 한주식 회장이 참여하게 됐다.

한주식 회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사랑하는 내고향 경주의 마스크 부족사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저의 보탬이 내고향 경주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하루 빨리 종식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경경주향우회는 1992년부터 고향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비롯, 향우회원 상호간 유기적인 관계 유지는 물론 친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매년 신년교례회를 비롯해 한마음 등산(건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휴가철 관광객 유치 홍보, 경주 천년나들이 지원을 통한 농축산브랜드 홍보, 향우인 취업알선 등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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