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남원시청 [자료제공]

(남원=국제뉴스)최철민 기자 = 남원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하여 친환경차인 전기자동차 20대와 전기이륜차 7대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승용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1,720만원, 초소형전기자동차 650만원을 지원하고, 전기이륜차는 규모에 따라 지원액이 다르며, 대형기준 최대 33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관내 1년 이상 거주자로 공고일까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남원시에 소재한 법인 등이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대상자에게는 보급물량의 20%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금 지원대수를 초과하여 신청.접수될 경우에는 추첨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판매대리점(영업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 후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남원시 환경과(620-6233)

남원시 관계자는 “향후 추가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친환경차 민간보급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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