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위기상황...지역 간 생상협력 차원에서 수용하자...3월 추경대비 대책 마련에 고심 중

▲ 사진출처=전라북도의회 제공[사진-26일, 브리핑 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송성환 의장과 도의원들]

(전북=국제뉴스)장운합기자=전라북도의회는 26일, 브링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 타계를 위해 상생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의회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800명에 가까운 확진 환자가 발생해 국가 대응단계가 심각단계로 전환, 위기상황이라며 대구 경북 주민들은 큰 공포와 불안에 휩싸이는 등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전하고.

정부와 해당 지자체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현재 상황은 국민적 협조와 지역 간 협력도 절실하다며 전라북도의회는 아름다운 배려와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신중하게 제안한다면서.

전북은 안전적인 상황인 만큼 상생협력 차원에서 대구와 경북지역 확진자 중 병실이 없어서 자가 격리 중인 일부 환자를 우리 지역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장 힘들 때 도움을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고 우리의 이러한 마음과 노력이 더해지면 현재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또, 전북도는 도의회의 제안에 대해 신중하고 신속하게 검토해 주길 요청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불편과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전북도민께 감사드리고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에 우리 의회도 깊이 고심하면서 3월 추경 편성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경제적 고통을 겪는 도민을 위해 전라북도의회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