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지광은 27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준결승전 무대에서 남진의 ''사랑하며 살 테요'를 선보였다.

이날 류지광은 트레이드 마크인 '땡큐' 인사로 마스터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유의 저음에 귀가 즐거워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류지광은 '동굴'이라 불리는 저음을 부러 얇게 만들어 평소와 다른 산뜻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또 고음과 저음의 조화로 노래를 풍성하게 만들었고, 무대 중간엔 자신의 포스터를 2장(1+1)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남진은 굵은 저음과 고음이 조화로웠다며 평했고, 조영수 역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류지광은 1000점 만점 중 905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