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소유진 SNS

배우 소유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원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7일 소유진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의 재난구호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유진이 전달한 성금은 마스크, 소독제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감염병 예방 구호품과 속옷, 의류, 위생용품 등 자가격리자를 위한 긴급구호품, 확진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협회 측이 밝혔다. 대구 출신인 슈가가 도움을 보태고자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가 고향인 손예진은 전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

가수 아이유 역시 27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하고, 대한의사협회에도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 벌을 기증했다. 의협은 아이유로부터 기증받은 방호복을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치료 현장으로 보낼 예정이다.

또 배우 김희선은 굿네이버스에 1억원, 서울대병원에 1억원 등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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