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여성·아동사회복지시설 지정관리제 운영으로 촘촘히 관리한다!

▲ <사진설명=시설 현장 점검 사진>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내 여성·아동사회복지시설을 밀착관리하기 위한 시설 지정관리제를 운영한다.

시는 26일부터 여성아동과 부서 전직원을 10개 조로 편성하고 조별 평균 8개의 시설을 지정하여 여성·아동 사회복지시설 총 76개를 집중 관리한다.

이는 편중된 지역별 시설 분포에 따른 코로나 확산 방지 대응에 어려움을 예상하고 1개 조가 관리하여야 할 시설을 지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감염 확산을 사전 방지하고 시설 내 긴급 감염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27일 현재 76개 시설 중 63개소의 점검을 마쳤고, 28일까지 전수 1차 현장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시설 방문 시 자체 방역 여부를 확인하고 유의사항 안내 및 소독 체크리스트와 점검표를 배부하고 시설의 필요 사항을 살피고 있다. 또한 배부된 체크리스트와 점검표를 시설에게 일일 징구 받아 방문 점검이 어려운 상황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군희 남양주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시설 소독 방역 실시 및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하여 확진자 발생 지역 방문 여부를 전수조사했으며, 아동복지시설 휴원에 따른 돌봄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돌봄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 19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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