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서 확진자 발생

▲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 코로나 19 발생 대응현황(2020년 2월 27일 오후 5시)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27일 오후 5시 기준 총 48명으로

증가했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5시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오전 10시 30분 대비 확진자는 거창에서 2명이 증가하면서 현재 도내 확진자는 4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확진자 48명의 감염경로를 분류하면 신천지교회 관련이 22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대구·경북 관련 11명, 한마음병원 관련 6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5명, 부산온천교회 3명, 해외여행 1명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는 창원 19명, 합천 8명, 김해 5명, 거창 5명, 진주 2명, 양산 2명, 거제 2명, 밀양 1명, 함양 1명, 고성 1명, 남해 1명, 창녕 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서 확진자 발생했다.

경남도는 거창 추가확진자 2명에 대한 동선을 공개했다.

▲경남 47번 확진자

거창에 거주하고 있는 71년생 남성.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경북 안동 확진자와 2월 15일(토)~16일(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

▲경남 48번 확진자

거창에 거주하고 있는 75년생 여성.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경남 47번 확진자의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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