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청 민원실 비상벨 설치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민원행정 최일선에 근무하는 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사회복지 및 민원부서 등 총 18개소에 경찰서와 연계되는 양방향 통신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폭행과 폭언 등 직원들의 신변을 위협하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른 조치로, 비상벨은 불시에 발생하는 각종 위협 상황으로부터 신속하고 안전하게 직원 및 민원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각 민원실에 CCTV설치도 연내에 완료할 계획으로, 일부 특이민원과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한발 다가서는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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