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연계 통한 전문 진단 지원 및 기초학력 보장 책임교육 실천 위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27일 오전 11시 동래교육지원청에서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와 '동래기초학력지원센터'운영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동래기초학력지원센터'운영 협약식 체결 모습/제공=부산교육청

이 협약은 기초학력 보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와 동래교육지원청이 함께 관내 초‧중학교의 다요인 학습부진 및 난독의심 학생에 대한 진단 및 맞춤식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는 동래기초학력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기초학력지원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동래교육청은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1단계 '진단', 2단계 '처치계획', 3단계 '기초학력지원 프로그램 실행', 4단계 '종결'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홍선옥 교육장은 "이 협약이 단위학교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학습부진학생과 기초학력미달학생 및 경계선상 학생의 학습·심리·정서를 지원함으로써,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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