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강소기업 氣살리기 현장방문 릴레이' 행사...선재하이테크이어 두 번째 진행

‘2019년 중기부 주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대양전기공업 방문해 현장 근로자 격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이하 '부산중기청')은 경자년 중소기업 氣살리기 현장소통 릴레이 행사로 27일 사하구 소재 대양전기공업을 현장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 김문환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왼쪽)이 27일 부산 사하구 소재 '대양전기공업'을 현장 방문해 관게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제공=부산중기청

새해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된 부산중기청의 중소기업 氣살리기 현장방문 행사는 지난 7일 정전기 제거장치 국산화에 기여한 선재하이테크의  현장방문 격려 행사에 이은 두 번째 릴레이 행사다.  

이날 방문한 대양전기공업은 100%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브레이크용 반도체 MEMS(반도체 미세 가공 기술) 압력센서 개발에 성공해 기술혁신을 통한 제품 국산화에 앞장선 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양전기공업은 한국형 히든챔피언 선정, World Class 300 기업선정, 5000만불 수출탑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양전기공업은 그간의 축척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육성목적으로, 중기부가 추진한 소부장 강소기업 100에 선정돼 앞으로 혁신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환 부산중소기업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경제 침체로,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부산중기청은 소·부·장 강소기업 100, 스타트기업 100, 제조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산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대양전기공업 같은 혁신기업 기업을 발굴해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김문환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왼쪽)이 27일 부산 사하구 소재 '대양전기공업'을 현장 방문해 관게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제공=부산중기청

부산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부·장 강소기업 100 선정 기업 릴레이 방문을 통해 현장근로자 氣살리기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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