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책·추경 편성·중국 입국 조치·총선 등 주요 해법 모색

▲ 문재인 대통령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치권과 국민들은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이 국회에서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영수회담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정치권은 코로나19 사태 위기 극복의 희망을 국민들에게 주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회담에서 논의할 제의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회동을 통해 각 당이 국정현안에 대해 충분히 입장을 개진함으로써 갈등 해소의 시발점이 되길 바라고 있다.

민주당은 방역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 투입과 경기 침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수많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 예산안 편성이 이견 없이 합의되어야 하고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특별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민주당은 현재까지 중욱 입국 금지' 문제는 정치적 프레임이 되고 있다며 중국과 맺고 있는 경제 관계의 크기와 영향을 고려한다며 이 문제는 신중을 기해온 정부의 입장을 결코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는 정략적 입장에서 사태를 해석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한다면 국민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면서 이번 회동이 국민들께 든든한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 회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코로나19의 가장 큰 원인이 중국에서 들어온 우리 한국인' 발언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의  사퇴 촉구와 중국 입국 조치 등을 제의하며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우한 코로나19는 이제 관리 실패, 대책실패로 인한 인재임을 지적하고 중국에서 우리 국민을 입국금지, 격기 등에 대한 중국 입국 조치를 강력히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박능후 장관 경질과 중국 입국 금지 조치를 요구하며 우한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미래통합당은 이번 회동을 통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매섭게 질책하는 한편 예비비든 추경이든 필요한 곳에 충분히 쓰일 수 있도록 국회에서 사명 또한 다 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민생당은 정치권이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한 마음을 모아야 할 때 영수회담이 문제 해결에 이무런 도움 되지 않는 이년 논쟁의 반복이 되지 않기를 기원했다.

민생당은 이번 회동을 통해 코로나 대책문제, 추경 편성 문제, 방역대책문제 등을 포함해 허심탄회하게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대책을 찾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 사태는 국가의 존망이 걸리 비상사태로 우리도 중국 상황을 정밀하게 파악해 중국 입국 금지를 조속히 확대해나가야 하고 3월 초까지 상황이 정리되어가지 않는다면 질병의 확산과 유권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총선을 연기 문제를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민생당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난의 원인을 규명해내야 하고 규명해낸 원인에 처방한 경제 정책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전환해야 한다며 경제난 원인 규명 대책 마련을 위한 국민 회의를 조속히 결성할 것을 제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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