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수영구 광안1동 한 주민이 일회용 부직포 행주를 이용해 자택에서 재봉틀로 일회용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화제다.
광안1동 주민인 최 모 씨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 착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보고, 현재까지 50개 내외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최 씨는 "마스크가 구하기도 어려운 데다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도 없기 때문에 마스크를 못 구하시는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부직포를 구하는 대로 더 많이 만들어서 동네 어르신들께 제공해 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옥빈 기자
obkim5153@naver.com